40대에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이야기 10

다시 시작하는 부업, 위탁판매 스피드고 And 유플랫 장단점

작년 급성 감염으로 병원에 갑자기 입원 후 더이상 하지 못하였던 일기를 다시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해외구매대행 대량등록은 높은 운영비용과 함께 지재권등의 문제로 정리하고, 올해 9월부터 유플랫을 시작하였으며, 10월 25일부터는 도매매의 스피드고를 시작하였습니다. 9월에 시작한 유플랫은 약 1900개의 상품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지옥 마켓, 쿠팡, 롯데온, 위메프에 등록하였으며, 스피드고에는 500개의 상품을 한달동안 2번째 사업자 계정에 등록하였습니다. 상품등록시 상품명 수정, 썸네일 변경, 카테고리 변경을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9월에 시작한 유플랫은 회사다니면서 프로그램 세팅을 하다보니 처음 등록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었습니다. 마이카테고리를 만들기 어려워, 전자책 구입하면 마이카테고리를 받..

일요일. 오후에 다시 부업으로 출근준비

주말 저녁 다시 직장으로 나의 평일은 주일 저녁부터 다시 시작된다 오후 6시 부업 회사인 이천으로 출근후 주말동안 주문 들어온 주문건 포장후 다시 부모님 집에서 시작하는 주말부부로 돌아간다 개인통관부호 요청 오늘 아침에 일어나고 주문건을 확인해보니 11번가에서 해외구매대행 주문건이 들어왔다 같은 상품으로 2번째 주문건... 하지만 해외상품으로 등록된 주문건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 주문건으로 처리되어 고객에게 별도로 전화나 문자후 개인통관부호를 요청해야 한다. 하지만, 간혹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한다. 몇일전 주문건에 통관부호가 필요해 고객에게 전화로 개인통관부호를 요청하였다 나: 11번가에서 해외구매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 입니다. 주문 처리를 위하여 개인통관부호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빠른 처리가 ..

3주차 회사생활과 대량등록에서 들어오는 주문

3주차 회사생활 월요일! 직원중에 1명이 감기가 걸려 계속 기침을 하고 했다. 내자리 맞은편이라 조금 걱정을 하면서 '나는 절대 걸리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하며 비타민을 먹고 버티는데... 화요일부터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화요일 점심이 지나 지하 약국에서 코감기약 + 목감기약을 구입하고 먹기시작하였다 약하고 사무실에서 꾸준히 따뜻한 차를 먹어서인지 목은 금새 부드리워졌지만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심지어 회의중에도 눈을 어떡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마닐라 지사, 캐나다 지사와 회의중에 영어로 하는 말이 들어오지도 않아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회의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덧 주말을 향해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조금씩 적응하며 시간을 절약하는 패턴 나의 생활은..

투잡!!정신 없는 주중 생활

2주차 직장생활 역삼역에 이렇게 맛있는 식당과 커피숍이 많다니.. 이천 시골에서 혼자 식사하고 사무실에서 라면이나 빵으로 간단히 때우던 나에게는 매일 식사가 만찬이다 부대찌게 라면리필, 계란후라이 무한 등등 살이 쪄가는 느낌이 확 온다 점심 식사후 벌써 긴장이 풀리는건지, 아니면 피곤한건지 2주차에 벌써 식후 2시만 되면 눈이 감기기 시작한다 그러다 갑자기 소집된 전체 미팅 한국, 마닐라 직원들이 회의를 하는데 영어를 사용한지 오래만인 나에게는 잘 안들어오고 할 말도 없다 다시 업무 복귀! 캐나다 현지는 저녁이라 내가 할 일들이 없기 때문에 업체를 내가 영업이 가능한 업체 체크후 이메일 발송!! 그러다 호주의 상품을 10월초에 올렸는데 주문이 들어왔다. 해외구대? 가능한 사업이다 기쁜 마음으로 퇴근후 다..

출근 셋째날! 해외구매대행 주문접수!!

10월 19일 나의 아침 출근 시간은 여전히 빠듯하고 급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기가 시작하였다. 회사 도착 후 얼음에 커피를 내려마시면서 다른 직장인들과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변하기 시작하였다. 점심 시간 직후 11번가에서 커피머신이 주문이 들어왔다. 역쉬!!!11번가 퇴근 후 해외에 주문할 생각에 기쁜 생각과 함께 매일 이렇게 주문이 들어오기를 기대해본다. 오늘은 캐나다 업체에 필요한 정보들을 이메일로 보내면서 전날 저녁에 캐나다에서 들어온 메일들을 확인해 본다. 회사 공통 이메일을 통하여 정신없이 들어온 메일들을 확인하며 내가 할 일들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조금씩 익숙해지는 업무 프로세스들과 함께 해외 업체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들을 직원들에게 오더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직원들이 보내온 ..

출근 둘째날! 허우적 하루와 대량등록 프로그램 업로드

10월 18일 월요일보다 발걸음이 조금 무겁지만 시간적으로는 부담이 덜어진 아침 출근길 와이프는 전날부터 대량 등록 프로그램으로 몰털이 진행중이라고 얘기해 주었다. 해외 구매대행 이야기 해외구매대행의 마진 계산을 어떡게 할지 몰라 1.5배 + 8000원 으로 세팅 후 일단 등록해 보기로 했다. 어떤 카테고리를 할지 몰라서 프로그램을 만든 개발자의 유튜브를 통하여 대량등록의 정의부터 새로 세우면서 따라해 보기로 했다. 반자동 프로그램보다 확실히 빠르면서 간단하고 시간적으로도 훨씬 부담이 없다. 대부분의 해외구대 유튜버들의 얘기는 하루 50개씩 한달 1,500개의 상품을 올리면 그 중에서 주문이 들어온다고 한다. 등록된 상품이 많을수록 주문율이 올라간다는 얘기로 해석이 된다. 그럼 반자동으로 한달동안 등록할..

회사 출근 후 바뀐 생활패턴

10월 16일 지난 5일이 생각할 겨를도 없이 혼을 빼 놓으면서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들이다 주일 예배 후 소년촌 축구목장 모임 끝나고 부부목장까지 마치니 오후 6:30분!! 집에 돌아오는 길이 쓸쓸해 지면서 허전함이 동시에 다가온다 잠시후면 이천 공장에 가서 주말 주문건 포장 후 부모님이 살고 계신 초월역 근처에 가서 짐을 풀어야한다. 와이프하고 아들하고 집에 도착 후 와이프가 내일부터 날씨가 추워진다며 내 속옷과 점퍼를 챙겨주면서 말이 없다.... 저녁 8시!! 집을 나서며 "금요일에 올게" 하는데 쓸쓸해지면서 눈물이 날거 같아 "다녀오세요" 하는 아들과 와이프를 보지 못하고 현관문을 닫고 바로 엘레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주차장으로 걸어가면서 먹먹한 가슴... "내가 그동안 뭘 잘못한건가...라는 생각...

회사 출근하긴 전에 마음 급한 하루~

다음주 월요일 이제 4일 남아있다 벌써 4일?? 아직 4일이나? 두 글자의 차이가 명확하다 나는 긍정의 힘으로 아직 4일이나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나의 마음은 점점 더 조급해지고 있는것을 나의 행동에서 나오나 보다 와이프가 "오빠 조급해 보여" 라는 말을 듣고 오늘 출근을 했다 나름 내색은 안했지만 보이나 보다 이틀전 하루 150개 상품 등록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3시간 꼬박 앉아 있어서 등록한 상품은 겨우 30개 정도 하루종일 하여도 겨우 할 수 있을 거 같은 양이다 퇴근하다가 유튜브를 켰는데 문득 대량등록이라는 유튜브 강의가 보였다 하루 150개를 목표로 하는 나에게 하루 500개를 얘기하고 있는 강의 다시 생각해보니 많이 올릴수록 판매량이 늘어나는 구조인데 하루 120개 : 하루 50..

22년 10월11일 상품 출고가 많은 날

오늘도 별일 없기를 바라면 회사로 출근을 하였지만, 타오바오에서의 주문 취소부터 난관에 봉착하였다. 중국 판매사에게 반품을 요청하였지만 장난을 하는건지 모델명만 얘기를 하고 반품 진행을 해 주지를 않는것이다. 느낌상 악성 재고를 처리했다고 느꼈는데 반품이 들어오니 받아주기를 싫어하는 느낌?? 배대지에 우선 출고 금지를 해 놓고 꾸준히 재 요청을 진행하다 보니 벌써 점심시간... 한번 이벤트가 생기면 반나절이 훌쩍 지나간다. 간단히 커피에 고구마와 빵을 먹으면서 송장출력 오늘은 생각보다 주문이 없다.. 출고주문건은 전부 합쳐서 70건 판매가 좋았을때의 하루 출고량도 안되는 주문건이다. 판매자 카페 모임에 나의 상황을 대략 올리고 새로 취업을 하였다고 하니 이천정도의 매출로도 생활이 안되냐는 문의글부터 어느..

40대 중반 주업이 부업으로 새로 찾은 주업

#1 주업으로 하던 사업이 코로나 이후로 어려워졌다 3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나는 3번의 사업이 망했다 첫번째 사업은 가정용 수경재배기 개발 후 2년만에 정리 두번째 사업은 괜찮은 상품에 투자했다가 정리 세번째 사업은 해외투자였지만 사기꾼을 만나 부도! 네번째 사업으로 마지막 남아있던 자금 500만원으로 생활용품을 개발해서 온라인으로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중박은 하였다 다양한 채널에 입점하고 MD와 함께 행사도 진행하면서 세번째 사업까지 손해 보았던 것을 메꾸겠다고 열심히 하였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투*이특가 행사를 매주 진행하면서 기계앞에서 밤새면서 생산하고 동시에 포장 낮에는 MD와 통홯면서 생산 힘들지만 즐거웠던 시간들 이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닥쳐왔고 온라인 사업을 활황이었다 생각도 못했던 매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