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월요일보다 발걸음이 조금 무겁지만 시간적으로는 부담이 덜어진 아침 출근길
와이프는 전날부터 대량 등록 프로그램으로
몰털이 진행중이라고 얘기해 주었다.
해외 구매대행 이야기
해외구매대행의 마진 계산을 어떡게 할지 몰라
1.5배 + 8000원 으로 세팅 후 일단 등록해 보기로 했다.
어떤 카테고리를 할지 몰라서
프로그램을 만든 개발자의 유튜브를 통하여 대량등록의 정의부터 새로 세우면서
따라해 보기로 했다.
반자동 프로그램보다 확실히 빠르면서 간단하고
시간적으로도 훨씬 부담이 없다.
대부분의 해외구대 유튜버들의 얘기는 하루 50개씩 한달 1,500개의
상품을 올리면 그 중에서 주문이 들어온다고 한다.
등록된 상품이 많을수록 주문율이 올라간다는 얘기로 해석이 된다.
그럼 반자동으로 한달동안 등록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등록으로
2시간만에 등록하는 것이 이익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
월 30만에 프로그램을 계약하였다.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등록하기 시작한 후 오늘(10월22일 토요일)까지
대략등록을 통하여 들어온 주문은 아직 없다.
대신 10월 19일 11번가에서 42만원에 등록한 커피머신 주문이 들어오고
20일에는 쿠팡에 등록한 라이터가 51000원 주문이 들어왔다.
42만원 커피머신의 서비스 이용료는 대략 10만원, 라이터는 1만원정도의
수익이 발생하였다.
다시 회사 업무 이야기
출근 둘째날
8시 35분 사무실에 도착
30분에 업무 시작인데, 출근 둘째날부터 5분 지각..ㅠㅠ
다행이 사장님 아직 출근전!!

약7명의 외국인 직원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나의 업무는 이사님께 몰려 있는 업무중
캐나다 업체 관리 및 신규 업체 발굴
캐나다 업체의 필요한 업무 지원이다.
둘째날, 노트북을 켜고 보니 어떤 파일부터 체크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사님께서 알려주신 엑셀 파일들부터, 이메일, 회사 서버까지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채팅으로 업무 지시가 하나씩 내려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다시 이사님께 하루종일 여줘보며
보낸 시간들...
하지만, 그중에서 다행이도 이사님께서 놓치졌던 이메일을 찾아
캐나다 업체에 전달 후
업무 진행과 계약 1건...ㅎㅎㅎ
짜릿한 손맛(낚시의 손맛과 비슷한 느낌)이 순간 지나가며
할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며,
퇴근하면서 바로 내 회사로 출근 후
포장 및 송장등록!!
지친 하루였지만, 내년에는 다시 일어나리라는 기대를 가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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