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나의 아침 출근 시간은 여전히 빠듯하고 급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기가 시작하였다. 회사 도착 후 얼음에 커피를 내려마시면서 다른 직장인들과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변하기 시작하였다. 점심 시간 직후 11번가에서 커피머신이 주문이 들어왔다. 역쉬!!!11번가 퇴근 후 해외에 주문할 생각에 기쁜 생각과 함께 매일 이렇게 주문이 들어오기를 기대해본다. 오늘은 캐나다 업체에 필요한 정보들을 이메일로 보내면서 전날 저녁에 캐나다에서 들어온 메일들을 확인해 본다. 회사 공통 이메일을 통하여 정신없이 들어온 메일들을 확인하며 내가 할 일들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조금씩 익숙해지는 업무 프로세스들과 함께 해외 업체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들을 직원들에게 오더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직원들이 보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