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셋째날! 해외구매대행 주문접수!!

10월 19일

나의 아침 출근 시간은 여전히 빠듯하고 급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기가 시작하였다.

회사 도착 후 얼음에 커피를 내려마시면서

다른 직장인들과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변하기 시작하였다.

 

점심 시간 직후

11번가에서 커피머신이 주문이 들어왔다.

역쉬!!!11번가

퇴근 후 해외에 주문할 생각에 기쁜 생각과 함께

매일 이렇게 주문이 들어오기를 기대해본다.

 

오늘은 캐나다 업체에 필요한 정보들을 이메일로 보내면서 

전날 저녁에 캐나다에서 들어온 메일들을 확인해 본다.

회사 공통 이메일을 통하여 정신없이 들어온 메일들을 확인하며

내가 할 일들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조금씩 익숙해지는 업무 프로세스들과 함께

해외 업체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들을 

직원들에게 오더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직원들이 보내온 자료들을 검토하며, 추가로 필요한 자료들과 함께

업체에 필요한 자료를 매칭해가며, 캐나다에 있는 업체들과

대표님들께 메일을 보내고 연락하며

첫 인사를 드렸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사업하고 계신 대표님께서

내가 보내드린 자료를 검토 후 진행을 원하셔서

수요일도 1건의 계약을 올리며,

다른 업체들에서도 검토나 필요한 자료 또는 계약 자료들이 하나씩 들어오기 시작하니

정신이 없기 시작하였다. 

 

하나하나 엑셀에 입력하고, 진행 상황을 프로세스에 넣고

중복자료들이 잘못된 자료가 발송되는지를 더블 확인 후,

메일 발송 후 프로세스 진행을 한다.

 

이렇게 하루의 업무를 마치면, 빠른 퇴근을 위하여

5시30분 정각 퇴근각!!

내 회사로 출근 후 퇴근하고 집에 오니

저녁 10시

점점 속도가 붙는것이 느껴진다.

 

수요일 주문건 해외에 주문하고

타오바오 반품건을 진행하여야 하지만

너무 바빠서 업무처리를 하지 못했다.

 

와이프는 오늘도 4000개 이상 상품을 업로드 하고

이번주 토요일에 스마트스토어에 상품등록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스마트스토어에는 유럽상품들 위주로 등록하기로 결정하고

나머지에는 알리익스프레스를 등록하가로 하였다.

 

3개월 안에 매출 2000만원 목표로 잡고 

2000만원 목표 도달시 이천공장에 출근하여

포장하는 일을 정리하고

집에서 출퇴근하기를 원한다.